제가잘못생각했네요. 올해부터는. 컨설팅만 받고끝낸 손탄 생기부가 오히려 합격이 어렵다는 것을 최근에 들었습니다. 

목동에서 컨설팅받고 어찌해보려다 이 책을 예전부터 알았는데 그냥 책이구나. 하고넘겼는데 교육청에서 학부모설명회 열어준것 참여했다가 생각이 바뀌어 아이에게 구매해주었어요. 아이에겐 좋은학원찾아 잘끝내고싶었는데, 저는하나도 공부하지않고 선생님한테 맡기려했던욕심일까요. 기껏찾은곳도 주제도그렇고 인터넷에 나오는것들만 찾아다주는 느낌이라 괜찮냐해도 묵묵부답. 책임회피. 

그러다 책이 상각나 아이에게 책을 사주었는데오히려 아이는 너무 도움이 된다며. 생기부랑비교해보니 뭐가 문젠줄알겠다며... 주제 찾기나 그런부분들이 세세해서 시험기간인데도 수행평가 하는데 도움받고있다하네요. 얼마전까지 시험기간다가오면 이제 어떡하냐며 걱정하던 아이 열심히하는 모습이 뿌듯해. 남겨봅니다. 저희아이도 의대붙어돌아올게요. 좋은책감사합니다. 저도 이제서라도아이와 함께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