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 채우기, 정답을 미리 알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나는 못해, 내가 이 학교에서될까?? 싶은 저같은 친구들 중 아직 생기부 추월차선을 보지 않은 친구들이 있다면, 마지막 희망을 놓지 않았으면 합니다.
일단 저는 일반고 입학 후 2점대로 성적이 떨어졌다가, 성적을 조금씩 올린 케이스였습니다. 2학년땐 수학 점수가 유독 떨어져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3학년 성적과 세특으로 극복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제 경우에 저는 원래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특목고를 진학할 생각이었지만, 특목고에 떨어지고 일반고에 와서 맘고생도 많이 하고 방황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특히 저희학교 같은 경우에는 의치한약수 메디컬이 일단 2년간 한명도 없던 학교라는 점에서 아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은 생각에 차라리 수능을 챙기자라고 고1때부터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고1 성적에 조금 소홀해지고, 생기부에도 "대학탐방, 진로 일회성 발표, 수업시간 열심히 참여함" 이런 세특들만 가득차고 1학년이 끝나버렸습니다. 사실 그때까지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가, 고2때 학교에서 2점대로 약대에 합격한 선배가 처음으로 나왔고, 그때부터 "학종으로 역전이 정말 가능하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죽기살기로 생기부를 챙겼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경우엔 따로 생기부를 열심히 챙기려던 편이 아니라, 그때가서 뭘 해야할지 모르고 헤맸던 시간들이 꽤 길었었어요. 그러다 약대에 합격한 선배와 운좋게 대화할 시간이 있어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합격생기부"를 보고 공부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생기부 추월차선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2학년 학기 말이라, 생기부 추월차선을 정신없이 읽으면서 하나씩 적용해갔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2학년이라 너무 늦은거아닌가? 이때 시작해도되나? 너무 불안함이 커서 중간에 포기하고 수능에 올인할까 생각도 많았지만, 그래도 수시는 끝까지 챙겨야지 싶은맘에 불안함을 억누르면서 버텼던 것 같아요.
그 당시 담임선생님도 수시에 대해 물어봐도 잘 아시는 편이 아닌 것 같아서 주변에 특히 물어볼 곳이 없었는데, 생기부 추월차선을 인쇄해서 읽으면서 무슨 생기부에는 어떤세특이 있는지 달달외울때까지 읽었습니다. 그당시 닳고 닳도록 읽었죠.
일단 생기부 추월차선을 읽을때에는 저는 개인적으로 [이론편]에서 [실전편] 순서대로 읽기를 권장하는 편입니다. 저는 정말 생기부에 대한 이해도가 하나도 없는 상태였어서, 그당시 독서활동이 미반영인줄 모르고 적어달라고 했다가 미반영이라는 말을 듣고 그때 미반영이뭐지? 하던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앞부분에서 어떤 항목이 들어가고, 이 항목들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고, 올해 입시에서 주목하고 어떤 부분을 신경써야 하는지, 그리고 팁으로 수록되어 있는 주제찾는 법 등 읽는 것만으로도 분명 큰 도움을 얻으실 것 같아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리고 나서 실전편 서울대 생기부와 해설을 읽고나면, 그때까면 다들 감이 잡히실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때 딱 느꼈던것같아요. '생기부, 나도 잘 채울 수 있겠다' 그리고 그 확신으로, 결국 그토록 원하던 '중앙대 약대합격'이라는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일단 이런 책이 하나도 없다는 것 자체가 특징인 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 공부해보겠다고 이것저것 다 알아보고, 사실 저는 집근처 그래도 나름 지방에서 유명한 컨설팅 학원 가서 상담도 받아봤는데 하나도 믿음이 안갔었거든요. 그래서 결국 혼자 준비하면서 이런저런 정보들 많이 읽었는데, 하나도 이해가 안가고 오히려 더 헷갈리더라고요.
근데 그러다가 생기부 추월차선을 읽으니까 그동안 봤던 정보들도 어떤 맥락인지, 그때서야 다시 보이기도 하고 틀린 정보들도 이젠 분별할 수 있겠더라고요. 이런 것들을 다 알려주는 책이 없다보니, 그런것자체가 특징이라 생각합니다.
생기부, 2학년말이나 3학년때 챙기면 너무 늦는거아닐까?
이렇게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를 보고 용기를 얻으셨으면좋겠습니다. 예전엔 저만 알고싶은 책이었지만, 이젠 모두가 알았으면 하는 생기부 추월차선도 열심히 읽으시길 권장드리고요. 감사합니다!
생기부 채우기, 정답을 미리 알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나는 못해, 내가 이 학교에서될까?? 싶은 저같은 친구들 중 아직 생기부 추월차선을 보지 않은 친구들이 있다면, 마지막 희망을 놓지 않았으면 합니다.
일단 저는 일반고 입학 후 2점대로 성적이 떨어졌다가, 성적을 조금씩 올린 케이스였습니다. 2학년땐 수학 점수가 유독 떨어져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3학년 성적과 세특으로 극복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제 경우에 저는 원래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특목고를 진학할 생각이었지만, 특목고에 떨어지고 일반고에 와서 맘고생도 많이 하고 방황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특히 저희학교 같은 경우에는 의치한약수 메디컬이 일단 2년간 한명도 없던 학교라는 점에서 아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은 생각에 차라리 수능을 챙기자라고 고1때부터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고1 성적에 조금 소홀해지고, 생기부에도 "대학탐방, 진로 일회성 발표, 수업시간 열심히 참여함" 이런 세특들만 가득차고 1학년이 끝나버렸습니다. 사실 그때까지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가, 고2때 학교에서 2점대로 약대에 합격한 선배가 처음으로 나왔고, 그때부터 "학종으로 역전이 정말 가능하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죽기살기로 생기부를 챙겼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경우엔 따로 생기부를 열심히 챙기려던 편이 아니라, 그때가서 뭘 해야할지 모르고 헤맸던 시간들이 꽤 길었었어요. 그러다 약대에 합격한 선배와 운좋게 대화할 시간이 있어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합격생기부"를 보고 공부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생기부 추월차선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2학년 학기 말이라, 생기부 추월차선을 정신없이 읽으면서 하나씩 적용해갔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2학년이라 너무 늦은거아닌가? 이때 시작해도되나? 너무 불안함이 커서 중간에 포기하고 수능에 올인할까 생각도 많았지만, 그래도 수시는 끝까지 챙겨야지 싶은맘에 불안함을 억누르면서 버텼던 것 같아요.
그 당시 담임선생님도 수시에 대해 물어봐도 잘 아시는 편이 아닌 것 같아서 주변에 특히 물어볼 곳이 없었는데, 생기부 추월차선을 인쇄해서 읽으면서 무슨 생기부에는 어떤세특이 있는지 달달외울때까지 읽었습니다. 그당시 닳고 닳도록 읽었죠.
일단 생기부 추월차선을 읽을때에는 저는 개인적으로 [이론편]에서 [실전편] 순서대로 읽기를 권장하는 편입니다. 저는 정말 생기부에 대한 이해도가 하나도 없는 상태였어서, 그당시 독서활동이 미반영인줄 모르고 적어달라고 했다가 미반영이라는 말을 듣고 그때 미반영이뭐지? 하던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앞부분에서 어떤 항목이 들어가고, 이 항목들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고, 올해 입시에서 주목하고 어떤 부분을 신경써야 하는지, 그리고 팁으로 수록되어 있는 주제찾는 법 등 읽는 것만으로도 분명 큰 도움을 얻으실 것 같아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리고 나서 실전편 서울대 생기부와 해설을 읽고나면, 그때까면 다들 감이 잡히실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때 딱 느꼈던것같아요. '생기부, 나도 잘 채울 수 있겠다' 그리고 그 확신으로, 결국 그토록 원하던 '중앙대 약대합격'이라는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일단 이런 책이 하나도 없다는 것 자체가 특징인 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 공부해보겠다고 이것저것 다 알아보고, 사실 저는 집근처 그래도 나름 지방에서 유명한 컨설팅 학원 가서 상담도 받아봤는데 하나도 믿음이 안갔었거든요. 그래서 결국 혼자 준비하면서 이런저런 정보들 많이 읽었는데, 하나도 이해가 안가고 오히려 더 헷갈리더라고요.
근데 그러다가 생기부 추월차선을 읽으니까 그동안 봤던 정보들도 어떤 맥락인지, 그때서야 다시 보이기도 하고 틀린 정보들도 이젠 분별할 수 있겠더라고요. 이런 것들을 다 알려주는 책이 없다보니, 그런것자체가 특징이라 생각합니다.
생기부, 2학년말이나 3학년때 챙기면 너무 늦는거아닐까?
이렇게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를 보고 용기를 얻으셨으면좋겠습니다. 예전엔 저만 알고싶은 책이었지만, 이젠 모두가 알았으면 하는 생기부 추월차선도 열심히 읽으시길 권장드리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