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열은 무조건 탐구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기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할 때, 탐구력이 중요하다고 들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 때 생기부 추월차선의 예시들을 정말 많이 참고했는데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선배들은 어떻게 탐구력을 드러냈는지, 이런 부분들에 집중해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저는 정말 수시파이터였어요. 수능은 애초에 자신이 없었고, 제가 평소에도 내신이나 벼락치기에 강한 스타일이라는걸 좀 먼저 알았거든요. 근데 내신을 잘 챙기다가 2학년때 좀 떨어지면서 주춤하긴 했지만, 그래도 생기부는 3년 내내 꾸준히 챙기려고 노력했습니다.
생기부 추월차선을 읽으면서 제가 적용하고 있던 부분도 있고, 새롭게 알게된 부분도 있었는데 저는 3년동안 생기부를 이렇게 준비했었어요.
1학년 때에는, 일단 제가 가고싶어하는 학과를 계속 찾아봤던 것 같아요. 원래는 경제학과가 아니라 경영학과나, 연세대 언홍영을 생각하기도 했어서 이런저런 정보들을 자주 찾아보면서 학교 홈페이지를 계속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접근했던게 정말 좋은 접근이라고 생기부 추월차선에 써있더라고요.
그리고 주로 2,3학년때 생기부 추월차선을 읽으며 많이 배웠는데 특히 "일반고는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써있는 파트에서 제가 나름 잘 준비했다고 생각한 세특들이 일반고스러운..? 세특들로 가득차있다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1학년때에는 주로 이런저런 다양한 주제들을 그냥 여러개 넣어두었다면, 2학년 3학년 때에는 앞에서 말했듯이 인문계열에서 중요하다고 하는 탐구력을 강조하려고 하기도 했고요.
제가 3년간 준비했었던 활동들을 조금 보여드리면서 이야기를 해보면, 저는 이렇게 진로동아리자율활동 엑셀을 만든 것처럼 과목별로 활동들을 쭉 써놓고, 내가 이어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있는지 봤었어요. 그래서 진로활동에 보면 1학년때 했던 활동 주제를 2학년때 연계했다고 써둔 것처럼요.
근데 보면 2학년땐 동아리 잘못 들어가서 운동동아리로 배정됐고..원래는 경제동아리를 들어가고 싶었는데 밀려서 걱정이 엄청 많았죠. 사실 동아리 잘못들어가서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이런거 보면 한번 동아리 잘못들어갔다고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축구동아리 들어가서, 축구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표를 만들어야겠다 - 생각이 들게 해주었던 것도,
이렇게 표를 만들어서 어떤 주제끼리 연계해서 심화된 탐구력을 보여줘야겠다! 생각하게 해준것도 생기부 추월차선 덕분이었습니다. 정말 하라는대로, 잘 따라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조금 더 설명드려보면, 그래서 1학년때 언론 발달의 배경과 통제방식이라는 주제가 재밌어보여서 선정했다가, 2학년때부터는 경제로 좀 학과가 정해지면서 '사회적 배경에 따라 변화하는 금융 체제와 시스템'을 주제로 저는 역사와 금융분야를 엮어서 계속 하나의 줄기로 잡고 갔었어요. 이렇게 융합해서 엮는것도 생기부 추월차선에서 큰 힌트를 얻었죠.
인문계열은 무조건 이런 생각들이 합격를 가른다 생각합니다. 융합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가, 남들이 써둔 글 읽는게 아니라 내 생각, 내 관심사를 표현할 수 있는가. 제가 자꾸 책에서 본것들을 그대로 말씀드리는 느낌이 나지만, 저는 정말 이 부분 덕분에 합격했다 생각합니다.
생기부 추월차선 특징은, 다 떠먹여주는 느낌의 책이라는 점! 사실 처음엔 그냥 책인데 뭐가 그렇게 다를까? 했었는데, 그냥 책에 다 나와있어서 과외받는 느낌으로 다 떠먹여줬던 것 같아요. 학종에도 과외가 있었으면 선생님이 나한테 이렇게 말해주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으로요.
그리고 이 책은 좀 명확하게 나뉘는 부분이, 앞부분이 초보자용이고 뒷부분이 기본적인걸 알고 있는 분들이 읽으면 도움을 많이 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학종이 무엇인지, 세특영역별로 어떻게 채워야하는지 모르면 무조건 앞부분부터 여러번 읽어보시고, 이미 학종에 대하여 알거나, 컨설팅을 들어봤다? 하시면 뒷부분을 읽으면 도움 많이 받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주변 어른들께서는 이제 시작이다, 이제 진짜다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서울대 입학한 날, 진짜 꿈을 이룬 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어요.
터널속을 지나는 느낌이었는데 내가 진짜 해냈구나...
이 감정이 저한텐 너무나 소중한 기억이라, 다른 분들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인문계열은 무조건 탐구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기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할 때, 탐구력이 중요하다고 들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 때 생기부 추월차선의 예시들을 정말 많이 참고했는데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선배들은 어떻게 탐구력을 드러냈는지, 이런 부분들에 집중해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저는 정말 수시파이터였어요. 수능은 애초에 자신이 없었고, 제가 평소에도 내신이나 벼락치기에 강한 스타일이라는걸 좀 먼저 알았거든요. 근데 내신을 잘 챙기다가 2학년때 좀 떨어지면서 주춤하긴 했지만, 그래도 생기부는 3년 내내 꾸준히 챙기려고 노력했습니다.
생기부 추월차선을 읽으면서 제가 적용하고 있던 부분도 있고, 새롭게 알게된 부분도 있었는데 저는 3년동안 생기부를 이렇게 준비했었어요.
1학년 때에는, 일단 제가 가고싶어하는 학과를 계속 찾아봤던 것 같아요. 원래는 경제학과가 아니라 경영학과나, 연세대 언홍영을 생각하기도 했어서 이런저런 정보들을 자주 찾아보면서 학교 홈페이지를 계속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접근했던게 정말 좋은 접근이라고 생기부 추월차선에 써있더라고요.
그리고 주로 2,3학년때 생기부 추월차선을 읽으며 많이 배웠는데 특히 "일반고는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써있는 파트에서 제가 나름 잘 준비했다고 생각한 세특들이 일반고스러운..? 세특들로 가득차있다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1학년때에는 주로 이런저런 다양한 주제들을 그냥 여러개 넣어두었다면, 2학년 3학년 때에는 앞에서 말했듯이 인문계열에서 중요하다고 하는 탐구력을 강조하려고 하기도 했고요.
제가 3년간 준비했었던 활동들을 조금 보여드리면서 이야기를 해보면, 저는 이렇게 진로동아리자율활동 엑셀을 만든 것처럼 과목별로 활동들을 쭉 써놓고, 내가 이어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있는지 봤었어요. 그래서 진로활동에 보면 1학년때 했던 활동 주제를 2학년때 연계했다고 써둔 것처럼요.
근데 보면 2학년땐 동아리 잘못 들어가서 운동동아리로 배정됐고..원래는 경제동아리를 들어가고 싶었는데 밀려서 걱정이 엄청 많았죠. 사실 동아리 잘못들어가서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이런거 보면 한번 동아리 잘못들어갔다고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축구동아리 들어가서, 축구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표를 만들어야겠다 - 생각이 들게 해주었던 것도,
이렇게 표를 만들어서 어떤 주제끼리 연계해서 심화된 탐구력을 보여줘야겠다! 생각하게 해준것도 생기부 추월차선 덕분이었습니다. 정말 하라는대로, 잘 따라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조금 더 설명드려보면, 그래서 1학년때 언론 발달의 배경과 통제방식이라는 주제가 재밌어보여서 선정했다가, 2학년때부터는 경제로 좀 학과가 정해지면서 '사회적 배경에 따라 변화하는 금융 체제와 시스템'을 주제로 저는 역사와 금융분야를 엮어서 계속 하나의 줄기로 잡고 갔었어요. 이렇게 융합해서 엮는것도 생기부 추월차선에서 큰 힌트를 얻었죠.
인문계열은 무조건 이런 생각들이 합격를 가른다 생각합니다. 융합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가, 남들이 써둔 글 읽는게 아니라 내 생각, 내 관심사를 표현할 수 있는가. 제가 자꾸 책에서 본것들을 그대로 말씀드리는 느낌이 나지만, 저는 정말 이 부분 덕분에 합격했다 생각합니다.
생기부 추월차선 특징은, 다 떠먹여주는 느낌의 책이라는 점! 사실 처음엔 그냥 책인데 뭐가 그렇게 다를까? 했었는데, 그냥 책에 다 나와있어서 과외받는 느낌으로 다 떠먹여줬던 것 같아요. 학종에도 과외가 있었으면 선생님이 나한테 이렇게 말해주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으로요.
그리고 이 책은 좀 명확하게 나뉘는 부분이, 앞부분이 초보자용이고 뒷부분이 기본적인걸 알고 있는 분들이 읽으면 도움을 많이 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학종이 무엇인지, 세특영역별로 어떻게 채워야하는지 모르면 무조건 앞부분부터 여러번 읽어보시고, 이미 학종에 대하여 알거나, 컨설팅을 들어봤다? 하시면 뒷부분을 읽으면 도움 많이 받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주변 어른들께서는 이제 시작이다, 이제 진짜다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서울대 입학한 날, 진짜 꿈을 이룬 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어요.
터널속을 지나는 느낌이었는데 내가 진짜 해냈구나...
이 감정이 저한텐 너무나 소중한 기억이라, 다른 분들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