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괜찮은 학원 없어도 인프라 잘 안되어 있어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환경 탓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표현해도 되나 싶지만 솔직히 부산 뭐 없습니다. 고등학교 입학할 때에도 내가 부산에서 사는지 원망도 많이 하고 너무 절망적이었는데 결국 부산대 의대 붙었습니다. 재수도 안하고 현역으로 갔습니다. 2학년 때는 부모님께 의대 아니면 안 간다며 절대 치대나 한의대 갈 생각 없다고, 재수까지는 꼭 시켜주셨으면 한다고 엉엉 울었던 기억도 있는데 아버지께서 사내놈이 너무 깡이 없다고 재수 할 생각 벌써부터 하지 말라고 응원해 주셔서 그때부터 아버지께도 스스로에게도 떳떳해지려고 진심으로 노력했습니다.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결과는 무조건 따라옵니다. 저는 지역인재 전형으로 붙었는데 솔직히 현역으로 의대 갈 만한 내신이라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지역인재 특성상 내신이 확실하게 높지 않아도 합격의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의대를 가고 싶어했고 그래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스스로 준비해도 한계가 있고 또 여기가 서울이 아니다 보니 학원이나 컨설팅, 학습 인프라도 좋다고는 말 못하고요. 처음에는 어머니께서 다른 학생들처럼 강남이나 대치 왔다갔다 할거면 그래도 된다고, 지원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고민은 되었지만 제 스스로가 너무 힘들 것 같았습니다. 이동 시간도 피로할 것 같았고, 지금 생각해 보면 서울 다니면서 격차를 느끼고 싶지 않았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스스로 많이 불안했고 성적도 아슬아슬했고, 솔직히 지역인재 아니었으면 떨어졌을 성적이고 실제로 지역인재 넣은 곳들만 붙었습니다.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우연히 알게 된 생기부 추월차선은 알게 된 그 날 바로 구매했습니다. 어머니께 대치동 강남으로 가는 건 저도 힘드니, 이 책 한권으로 준비해보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바로 별 말씀 안하시고 돈 보내주셔서 바로 사서 읽었습니다. 저는 의대를 지망했어서 메디컬 생활기록부 추월차선을 구매했고 다른 합격생 분들의 생기부를 보기는 처음이라 불안하면서도 두근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지역인재 쓰지 말고 그냥 다른 곳 쓸까 했는데 생기부 추월차선을 읽고 지역인재 하나는 꼭 지원해야겠다 싶었습니다. 내신이 조금 딸려도 괜찮고 지역 사는 친구들이면 꼭 수시 하나는 넣으라고 강력 추천드립니다.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도 지역인재 정보 알고 계시면 정말 자녀분들께 도움 많이 되실거고 이번 년도 발간될 책에는 관련 내용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저처럼 의대 준비하는데 지역인재가 되고, 성적이 아슬아슬한 경우는 꼭 지원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매일 잠들기 전마다 합격생 분석 부분을 보면서 생활기록부 작성법을 체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좋은 부분만 읽는 게 아니라 꼭 나쁜 부분도 많이 읽어보고, 최선은 아닐지라도 나쁜 사례라도 모두 피해보자 뭐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추천도서 부분도 좋았고 MMI 면접 부분도 좋았고,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누가 나에게 알려주지 않은 내용들이라 제가 정말 의대를 가고 싶었던 게 맞았을지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찾아 보아도 역시 정보의 한계가 있다는 걸 체감하고 난 다음부터는 혼자서 잘 해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가지고 있다는 게 이미 제가 우위에 있는 기분이었고, 솔직히 붙었으니까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저만큼 이 주변에서 노력하는 사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호기롭게 부모님께 부산대 의대 갈 수 있을 거라고 호언장담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정말 매일 뼈를 깎으며 노력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선생님들께서 생기부를 잘 안써주신다고 하는데, 이렇게 말씀드리면 죄송하지만 활동을 열심히 하지 않으시고 공부도 대충 하신 분들이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를 잘 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 학생을 과연 어떤 선생님들께서 싫어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운이 좋았던 건지 선생님들께서 제게 정말 호의적이셨고 덕분에 제 눈에 차는 괜찮아 보이는 생기부가 되었습니다.
저는 1-2학기 되기 전에 생기부 추월차선을 읽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1-1도 크게 문제는 없었으나 전체적으로 합격생 생기부 사이에 끼어 있어도 부끄럽지 않은 생기부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온 힘을 쏟은 탓에 어느 날은 너무 궁금해져서, 직접 입시의 기세에 생기부를 보낸 후 합격생인데, 생기부 사용하셔도 괜찮으니 분석 가능하신지 여쭤 본 적도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컨설턴트 선생님들께서 바로 일주일 내로 메일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기대하며 잠을 설친 적도 있었습니다. 제 생기부 점수란에 A가 찍혀 있는 부분을 읽자 마자 이유 모르게 벅차올랐고 정말 노력했구나 싶어 몰래 울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좋은 생기부를 쓰고자 하는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제 말처럼 나쁜 생기부를 피하려는 마음 또한 중요합니다. 좋은 예는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나쁜 사례는 좀처럼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생기부 추월차선에서는 합격생의 생기부조차 전부 좋다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가 +이고 어디가 -인지를 하나하나 따져 보는 정말 상세한 책이었고 그래서 제가 스스로 컨설팅도 받지 않고 좋은 생기부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지역인재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처럼 각 학교의 여러 전형에 대한 이야기도 자세히 실려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생활기록부 분석뿐만 아니라 입시 전반에 대한 이야기, 알면 좋은 이야기 등 제가 자세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정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솔직히 제가 이 책으로 생활기록부 작성법을 공부하고 있다고 주위에 알린 적은 없지만 합격하고 나서부터는 열심히 추천하고 다니는 편입니다. 물론 이 책을 읽기만 한다고 붙는 것은 당연히 아니지만 저는 정말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서울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서 걱정하시는 분들께도 정말 추천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인프라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차이난다는 사실에 절망하지 말고 최대한 격차를 줄여 보려고 노력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 그 노력이 입시 내내 1순위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처럼 인프라 탓을 많이 하는 분들이 별로 없으실 수는 있지만, 꼭 노력하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주변에 괜찮은 학원 없어도 인프라 잘 안되어 있어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환경 탓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표현해도 되나 싶지만 솔직히 부산 뭐 없습니다. 고등학교 입학할 때에도 내가 부산에서 사는지 원망도 많이 하고 너무 절망적이었는데 결국 부산대 의대 붙었습니다. 재수도 안하고 현역으로 갔습니다. 2학년 때는 부모님께 의대 아니면 안 간다며 절대 치대나 한의대 갈 생각 없다고, 재수까지는 꼭 시켜주셨으면 한다고 엉엉 울었던 기억도 있는데 아버지께서 사내놈이 너무 깡이 없다고 재수 할 생각 벌써부터 하지 말라고 응원해 주셔서 그때부터 아버지께도 스스로에게도 떳떳해지려고 진심으로 노력했습니다.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결과는 무조건 따라옵니다. 저는 지역인재 전형으로 붙었는데 솔직히 현역으로 의대 갈 만한 내신이라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지역인재 특성상 내신이 확실하게 높지 않아도 합격의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의대를 가고 싶어했고 그래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스스로 준비해도 한계가 있고 또 여기가 서울이 아니다 보니 학원이나 컨설팅, 학습 인프라도 좋다고는 말 못하고요. 처음에는 어머니께서 다른 학생들처럼 강남이나 대치 왔다갔다 할거면 그래도 된다고, 지원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고민은 되었지만 제 스스로가 너무 힘들 것 같았습니다. 이동 시간도 피로할 것 같았고, 지금 생각해 보면 서울 다니면서 격차를 느끼고 싶지 않았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스스로 많이 불안했고 성적도 아슬아슬했고, 솔직히 지역인재 아니었으면 떨어졌을 성적이고 실제로 지역인재 넣은 곳들만 붙었습니다.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우연히 알게 된 생기부 추월차선은 알게 된 그 날 바로 구매했습니다. 어머니께 대치동 강남으로 가는 건 저도 힘드니, 이 책 한권으로 준비해보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바로 별 말씀 안하시고 돈 보내주셔서 바로 사서 읽었습니다. 저는 의대를 지망했어서 메디컬 생활기록부 추월차선을 구매했고 다른 합격생 분들의 생기부를 보기는 처음이라 불안하면서도 두근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지역인재 쓰지 말고 그냥 다른 곳 쓸까 했는데 생기부 추월차선을 읽고 지역인재 하나는 꼭 지원해야겠다 싶었습니다. 내신이 조금 딸려도 괜찮고 지역 사는 친구들이면 꼭 수시 하나는 넣으라고 강력 추천드립니다.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도 지역인재 정보 알고 계시면 정말 자녀분들께 도움 많이 되실거고 이번 년도 발간될 책에는 관련 내용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저처럼 의대 준비하는데 지역인재가 되고, 성적이 아슬아슬한 경우는 꼭 지원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매일 잠들기 전마다 합격생 분석 부분을 보면서 생활기록부 작성법을 체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좋은 부분만 읽는 게 아니라 꼭 나쁜 부분도 많이 읽어보고, 최선은 아닐지라도 나쁜 사례라도 모두 피해보자 뭐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추천도서 부분도 좋았고 MMI 면접 부분도 좋았고,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누가 나에게 알려주지 않은 내용들이라 제가 정말 의대를 가고 싶었던 게 맞았을지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찾아 보아도 역시 정보의 한계가 있다는 걸 체감하고 난 다음부터는 혼자서 잘 해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가지고 있다는 게 이미 제가 우위에 있는 기분이었고, 솔직히 붙었으니까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저만큼 이 주변에서 노력하는 사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호기롭게 부모님께 부산대 의대 갈 수 있을 거라고 호언장담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정말 매일 뼈를 깎으며 노력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선생님들께서 생기부를 잘 안써주신다고 하는데, 이렇게 말씀드리면 죄송하지만 활동을 열심히 하지 않으시고 공부도 대충 하신 분들이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를 잘 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 학생을 과연 어떤 선생님들께서 싫어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운이 좋았던 건지 선생님들께서 제게 정말 호의적이셨고 덕분에 제 눈에 차는 괜찮아 보이는 생기부가 되었습니다.
저는 1-2학기 되기 전에 생기부 추월차선을 읽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1-1도 크게 문제는 없었으나 전체적으로 합격생 생기부 사이에 끼어 있어도 부끄럽지 않은 생기부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온 힘을 쏟은 탓에 어느 날은 너무 궁금해져서, 직접 입시의 기세에 생기부를 보낸 후 합격생인데, 생기부 사용하셔도 괜찮으니 분석 가능하신지 여쭤 본 적도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컨설턴트 선생님들께서 바로 일주일 내로 메일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기대하며 잠을 설친 적도 있었습니다. 제 생기부 점수란에 A가 찍혀 있는 부분을 읽자 마자 이유 모르게 벅차올랐고 정말 노력했구나 싶어 몰래 울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좋은 생기부를 쓰고자 하는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제 말처럼 나쁜 생기부를 피하려는 마음 또한 중요합니다. 좋은 예는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나쁜 사례는 좀처럼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생기부 추월차선에서는 합격생의 생기부조차 전부 좋다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가 +이고 어디가 -인지를 하나하나 따져 보는 정말 상세한 책이었고 그래서 제가 스스로 컨설팅도 받지 않고 좋은 생기부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지역인재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처럼 각 학교의 여러 전형에 대한 이야기도 자세히 실려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생활기록부 분석뿐만 아니라 입시 전반에 대한 이야기, 알면 좋은 이야기 등 제가 자세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정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솔직히 제가 이 책으로 생활기록부 작성법을 공부하고 있다고 주위에 알린 적은 없지만 합격하고 나서부터는 열심히 추천하고 다니는 편입니다. 물론 이 책을 읽기만 한다고 붙는 것은 당연히 아니지만 저는 정말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서울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서 걱정하시는 분들께도 정말 추천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인프라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차이난다는 사실에 절망하지 말고 최대한 격차를 줄여 보려고 노력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 그 노력이 입시 내내 1순위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처럼 인프라 탓을 많이 하는 분들이 별로 없으실 수는 있지만, 꼭 노력하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